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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연준 긴축 행보 부담-미국 셧다운 우려에 3대 지수 급락

입력 2018-12-21 12:35  

    [미국증시] 연준 긴축적 행보 부담-셧다운 우려에 급락

    나스닥지수,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약세장 진입

    다우30, 존슨앤존슨 제외 29개 기업 하락

    2년-10년 국채금리 격차, 11년래 최저치

    [국제유가] 원유 수요 둔화-위험 회피 심리에 폭락


    어제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하면서 시장 예상보다는 덜 완화적인 자세를 드러냈죠, 연준의 긴축적 통화정책에 대한 부담감이 지속되면서 하락 출발한 뉴욕증시는 미국 정부 셧다운에 대한 우려감과 미중 무역갈등이 불거지면서 하방 압력을 더했습니다. 다우지수가 1.99% 떨어졌고, S&P500지수가 1.58% 하락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고점 대비 20% 이상 급락하면서 베어마켓에 진입했습니다. 지난 8월에 8000포인트를 넘기도 했었던 나스닥지수가 현재는 6528p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존과 애플의 급락 속에 계속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2017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다우지수 그래프 살펴보시죠. 30개 종목 중 존슨앤존슨만 제외하고 29개 기업들이 모두 하락했습니다. 연준의 긴축적 행보에 투자자들이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상원을 통과한 임시예산안을 승인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 정부의 셧다운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 미국 법무부가 해킹 혐의로 중국 국적의 해커들을 기소했다는 소식도 미중 무역갈등 우려를 키웠습니다. 다우지수는 지난 5거래일 동안 1700p 넘게 급락했습니다.

    한편 향후 경기 침체를 예측하는 지표로 꼽히는 2년물과 10년물 국채금리 차이는 2007년 6월 이후 최저치 기록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가 전일 네 번째 금리 인상을 단행하고, 내년 금리 인상 전망을 낮춘 뒤 '커브 플래트닝'이 심화된건데요, 단기물이 장기물 수익률을 뛰어넘는 수익률 곡선 역전은 1955년 이후 9번의 경기침체를 예고한 만큼 장단기 금리차 역전 현상, 경기 침체를 판단하는 신호로 주의 깊게 살펴보셔야겠습니다.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 회피 심리에 급락했습니다. 2월물 WTI 가격은 배럴당 4.8% 떨어진 45.88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달러와 증시가 동시에 약세 나타내자 금 가격은 0.9% 상승했습니다. 1267.9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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