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요 이슈 업데이트] 김정은, 2차 북미회담 앞두고 핵개발 지속 정황 포착

입력 2019-01-15 09:49  

    1. 실적 시즌 시작…씨티, 4분기 매출·수익 실적 엇갈려

    2. 북한, 2차 북미회담 앞두고 핵개발 지속 정황 포착

    3. 내일 브렉시트 승인 투표…EU·메이 합의 서한 교환

    4. 연준 부의장 "정책 조절 필요 시, 주저하지 않을 것"

    5, 애플 부품사 4Q 실적 부진…"아이폰 판매량 감소 증거"




    5. 오늘 애플의 부품 공급업체 다이어로그 반도체가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을 발표하며 애플이 동반 타격을 받았습니다. CNBC는 다이어로그 측이 지난 4분기 431억 달러의 수익을 냈지만, 개발 비용이 430억 달러에서 470억 달러 사이로 추정되는 가운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 10월 애플이 6억 달러에 다이어로그를 인수하면서, 배터리 수명 관련 부품을 거의 독점 공급했다고 분석하며, 이는 아이폰 판매량 감소의 또 다른 증거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4.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통화 정책 조절이 필요할 경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며 적극적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어, 그는 올해 연준이 FOMC 회의에서 매우 큰 인내심을 발휘 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미국 경제는 올해 좋은 모멘텀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다만, 세계 성장이 둔화하면 미국 수출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봤는데요, 아직 근접한 경기 침체 신호는 보이지 않는다며, 만약 경제가 하강 압력을 받는다 하더라도, 이에 대처할 방안들은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3. 내일 드디어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승인 투표가 진행됩니다. 하지만 아직 아일랜드 국경 문제에 대한 반대가 거세 부결 가능성이 더 높은 상황 속에서 EU측 지도자들과 메이총리가 서한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서한에는 아일랜드 국경간 하드보더를 막기위한 안전장치는 임시조치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브렉시트 조항은 법적 효력이 있는 만큼, 합의한이 의회에서 통과될 때까지 EU 탈퇴 통보를 늦출 수 있다는 입장을 드러내, 브렉시트 데드라인이 늘어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2. 북한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최근 ICBM과 핵폭탄을 제조하기 위한 원료를 대량으로 확보한 정황이 보도됐습니다. 현지시간 14일 블룸버그는, 원료 확보를 통해 북한이 보유한 핵폭탄이 총 스무개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함께 ICBM이 개발된 것으로 추정되는 군사시설에서는 새로운 미사일 엔진 개발이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핵 실험이 외부에 노출 없이 가능한 수준에 이른 만큼, 국제사회의 모니터링이 어려워 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1. 오늘부터 4분기 미 기업들의 실적 시즌이 본격화 됐습니다. 가장 먼저, 씨티그룹이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수익과 매출부문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내놓으면서 장 초반 증시 하락의 원인이 됐습니다. 씨티그룹의 매출은 171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 감소했지만, EPS는 1.64 달러로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습니다. 하지만 장 중 씨티그룹은 2019년, 대출 관련 부문에서 2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이 증가 할 것이라는 긍정적 가이던스를 내놓으면서 주가 회복했는데요, 최근 본격화된 중국 경기 둔화에도 타격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오늘 장 4% 가까이 급등하며 마무리 했습니다

    한국경제TV    허정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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