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다낭서 무역관장회의…신남방정책 성과창출 논의

임동진 기자

입력 2019-01-22 16:46  


▲ 권평오 코트라 사장이 22일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된 동남아대양주지역 무역관장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코트라(KOTRA)가 우리 기업의 아세안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키로 했습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22일(현지시간) 베트남 다낭에서 동남아대양주지역 무역관장회의를 개최하고, 신남방정책 비전에 부합하는 우리 기업의 아세안 진출 고도화 방안 수립을 당부했습니다.
동남아대양주 10개국 15명의 무역관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코트라는 우호적 수출여건과 기업 수출역량을 결합한 수출총력체계 가동, 투자진출·경제협력 지원 고도화로 상생협력의 신남방시장 진출, 코워킹무역관·진출기업 관리자 등 현지 창업·취업 통한 글로벌 일자리 창출 확대의 3대 진출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증가세인 유망소비재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방콕 한류박람회, 쿠알라룸푸르 한국상품전 등 한류 기반 행사를 개최하고 베트남 최대 빈 그룹의 1,800여개 소매유통 네트워크 진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자동차부품, 조선 등 지역 특화산업의 아세안 내 글로벌밸류체인 진입을 돕고 말레이시아 빅3 조선소와의 파트너링, 한-인니 기자재 공동생산 파일럿 사업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지역본부 비즈니스 센터 운영과 각국 주재 공관, 코참 등과의 협업으로 경영전반 애로해소 지원, 우리기업 권익 대변을 위한 대 정부 소통도 강화합니다.
4차 산업혁명, 인프라 등 협력수요가 높은 분야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미방문 아세안 국가 연내 순방완료`,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주요 국가 간 협력 계기 경제행사도 추진합니다.
아울러 현지 스타트업 생태계 진입과 글로벌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하노이와 자카르타에 코워킹무역관을 운영하고 인도네시아 주요도시 27곳에 운영 중인 공유오피스 코하이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우리기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세계 4위 경제권으로 부상할 아세안은 핵심 경제협력 파트너이자 우리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시장 중 하나”라며 “현지의 니즈와 우리의 강점을 결합한 경제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신남방정책의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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