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의 시작과 결과를 좌우하는 비수술 잇몸치료

입력 2019-01-25 17:38  



흔히 구강 위생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 했을 때 충치가 생기고, 충치가 악화되면 그 결과로 임플란트를 하게 된다고 여기곤 한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구강 위생 교육은 충치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고 있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충치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는 반면, 잇몸질환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둔감하다. 잇몸이 붓거나 통증이 있어도 그저 피로가 쌓여서 그런 거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치료를 받는 대신 잇몸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큰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잇몸은 치아를 지탱하는 지지대가 된다. 아무리 잘 지은 건물이라도 모래 위에서는 굳건할 수 없고, 수 백 년 동안 자리를 지킨 나무라고 해도 자갈밭에서는 뿌리를 내릴 수 없는 것처럼 건강하지 않은 잇몸에서는 치아 또한 온전하게 자리 잡을 수 없다. 이처럼 잇몸 건강은 치아의 건강과도 직결된다.

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잇몸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같은 해에 감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 다음으로 많다고 한다. 일상생활에서 감기만큼이나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질환인 것이다.

하지만 치주질환은 별다른 자각증상 없이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에 초기 진료 단계를 놓치는 경우가 많고 붓거나 피가 날 때조차 심각성을 느끼지 못 하고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악화되어 치아가 많이 흔들리거나 통증이 극심해진 후에야 뒤늦게 병원을 찾는 경우 또한 흔히 볼 수 있다. 충치가 심각하게 진행되어 더 이상 치료를 진행할 수 없을 때 발치를 한 후 임플란트를 진행하기도 하지만, 치주염으로 인해 잇몸 속 치아를 감싸고 있는 치조골이 소실되면 치아가 흔들리거나 상실되어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오기도 한다.

그렇다면 잇몸질환이 진행되어 치아가 흔들리는 상태라면 무조건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걸까?

뉴욕메디슨치과 이대섭 원장은 “임플란트 전 비수술 잇몸치료를 통해 잇몸 건강을 개선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비수술 잇몸치료란 잇몸을 절개하지 않고 치주염의 원인이 되는 염증을 제거하고 치아 주위의 조직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절개 없이 잇몸 입구를 통해 초음파 치료 장비가 치주낭으로 들어가고 잇몸 내부의 염증부산물들을 세척하기 때문에 출혈과 통증이 거의 없다. 치료 기간 또한 2주 내외로 잇몸 절개를 통한 치료가 약 2개월 정도의 기간을 필요로 하는 것에 비해 부담이 적다.

이대섭 원장은 “임플란트 진단을 받은 경우라도 비수술 잇몸치료를 통해 잇몸 건강을 회복하면 흔들리던 치아들이 안정되어 임플란트 식립을 하지 않아도 되거나 예상보다 더 적은 수의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하다”면서, “비수술 잇몸치료 후에도 흔들리거나 식사가 불가능한 치아 등 회복이 불가능한 치아만 선별하여 임플란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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