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나 봄’ 이유리X엄지원, 몸이 체인지 되는 이유 알았다

입력 2019-01-31 07:20  




‘봄이 오나 봄’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화제몰이 중이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이 현실 웃음을 유발하는 극 전개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5, 6회는 각각 닐슨 수도권 기준 5회 2.7%, 6회 2.7% 의 시청률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코믹하고 유쾌한 장면들로 화제 몰이 중인 드라마 ‘봄이 오나 봄’은 자신밖에 모르는 앵커와 가족에게 헌신하는 배우 출신 국회의원 사모님의 몸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사건들로 두 여인이 타인의 삶을 살면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진정한 자아를 회복한다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목욕을 하다 김보미(이유리 분)의 모습으로 변한 이봄과 술에 취한 채 형석(이종혁 분)의 등에 업혀 있던 김보미가 이봄(엄지원 분)으로 또 다시 체인지 되면서 두사람이 ‘멘붕’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으며 몸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들은 웃음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꾸만 몸이 체인지 되는 상황에서 두 사람은 이유를 알기 위해 병원을 찾았고 CT촬영으로 정밀검사를 진행하던 중 갑자기 가려움과 재채기를 느끼며 다시 한번 몸이 바뀌게 됐다. 하지만 원래 몸으로 돌아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시 김보미는 이봄이 됐고 이봄은 김보미가 되면서 종잡을 수 없이 혼란스러운 전개가 펼쳐졌다.

이후 보미를 미행하던 봄삼(안세하 분)은 병원에서 두 사람이 체인지 되는 모습을 지켜보다 미행 사실을 들켜 두 사람에게 쫓기게 됐고 김보미의 추궁에 두 사람이 몸이 바뀌게 되는 약을 먹었다는 것을 실토했다. 몸이 체인지되는 이유를 찾은 김보미와 이봄은 두 몸을 하나같이 생각하며 서로의 자리를 지키자는 맹세로 뒤바뀐 서로의 삶에 충실할 것을 예고하며 앞으로 전개될 극 내용에 기대감을 더했다.

이처럼 ‘봄이 오나 봄’은 수시로 바뀌는 서로의 몸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로 극에 몰입도를 높이고 있으며 성격이 완전히 다른 김보미와 이봄을 연기하는 이유리, 엄지원의 연기력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을 TV 앞에서 떠날 수 없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봄이 오나 봄’은 CJ E&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측정 모델인 콘텐츠영향력지수(CPI) 조사에서 1위로 차트에 진입하며 시선을 집중시킨 가운데, 주요 포털 검색 수치로 측정되는 ‘관심 높은 프로그램’ 조사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등 동시간대 프로그램과 비교해 두배 이상의 검색지수를 기록하며 막강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기대 없이 봤는데 꿀잼’, ‘웃고 싶어서 자꾸 보게 된다’, ‘오랜만에 드라마 보고 크게 웃었다’, ‘내일도 본방사수각’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압도적인 검색지수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몰이 중인 MBC 수목 미니시리즈 ‘봄이 오나 봄’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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