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 개발 열풍이 불며, 불투명한 부동산 시장 속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개발을 앞둔 김해 무계지구 내에는 상업문화업무시설을 포함한 장유여객터미널이 들어설 것으로 보이며, 마산~부산 복선전철의 장유역이 2020년에 개통한다. 이와 함께 율하2개발지구와 김해 제2일반산업단지, 신문택지개발지구, 김해사이언스파크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가운데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과 김해 롯데워터파크,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상업 및 문화 시설과 관동초등학교 및 장유중학교, 율하고등학교 등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김해시 신문동 일원에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율하센트럴시티`가 계획되어 있어 눈길을 모은다.
율하센트럴시티는 지하 4층~지상 49층 15개 동에 총 4,40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이다. 현재까지 3,334세대의 조합원을 모두 모집하였고, 올 하반기 일반 및 오피스텔(641실)에 대해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율하센트럴시티는 개통 예정인 마산~부산 복선전철의 장유역은 물론이고, 장유IC와 서부산IC, 남해고속도로, 부마고속도로, 김해-양산 고속도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율하 신도시와 인접해 있으면서 김해관광유통단지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 내에는 광장 및 정원 등 녹지 시설과 사우나와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고,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된 상가가 들어설 계획이다. 모든 세대에는 혁신적인 설계 구조를 반영한다.
이번 사업을 진행하는 율하이엘지역주택조합은 지난해 12월 기존 판상형에서 타워형으로 사업 승인 변경을 진행하였고, 시공 예정사로 ㈜대우건설을 선정하였다. 또 율하센트럴시티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할 공동사업주체로 ㈜다온글로벌을 선정했다.
㈜다온글로벌은 사천꿈에그린 조합사업을 국내 최단기간(29개월) 만에 완료한 바 있는 주택건설 전문 사업자이다. BNK투자증권이 본 사업에 금융주관사로 참여 할 정도로 금융권 및 메이저 시공사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관계자는 "판상형에서 타워형으로 사업 승인 변경을 완료하였으며, 이에 따라 초고층 타워형에 특화된 설계로 조망권과 통풍로를 확보하게 된다"라며 "쾌적한 생활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 편리한 교통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김해를 넘어 경남을 대표하는 주거 공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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