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제대로 된 치료를 위해 꼼꼼한 치매 예방 관리가 동반 되어야

입력 2019-02-08 11:02  



치매란 퇴행성 뇌 질환 혹은 뇌 혈관계 질환 등에 의해 언어능력, 기억력, 판단력, 수행능력 등의 인지기능저하를 일으켜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게 되는 후천적 질환이다. 치매에 걸리게 되면 최근의 기억이 상실되면서 의미 없는 반복적인 행동을 반복하게 된다. 이는 환자의 안전과도 연관이 되기 때문에 보호자의 보호가 반드시 요구된다.

치매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언어능력 저하, 시공간 감각 저하, 기억력 감소, 계산 능력 저하, 시간개념의 상실, 판단력 및 문제 해결력 저하, 성격 및 행동의 변화 등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치매환자를 잘 돌보기 위해서는 조기치료가 중요하며, 보호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치매 환자를 돌보기 위해 보호자는 다음의 8가지 안전관리 요령을 잘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보통 치매환자를 돌보는 장소는 집안이기 때문에 집안 곳곳에 치매 환자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약물 복용 시에는 환자가 적합한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으며, 가급적 집안의 조명을 밝게 하여 사물을 잘 보이게 하고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욕실 바닥이 미끄럽지 않도록 타일을 깔거나, 벽면에 손잡이 등을 설치하여 잡고 걸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집 안에 위험한 장소는 문을 잠궈 위험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경찰서(112), 소방서(119), 정부민원상담(110), 담당병원 등 치매환자에게 필요한 전화번호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정리해 두고, 치매환자가 다니는 건물 출입구 및 계단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색깔이 있는 미끄럼방지 카펫을 깔아두는 것도 방법이다.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보호자의 연락처가 있는 목걸이, 팔찌 등을 환자에게 착용시키고, 현관에 종을 달아 문이 열고 닫히는 것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다.

임태성 신경과의 임태성 원장은 "치매환자를 잘 돌보기 위해서는 보호자의 지속적인 노력이 중요하다. 무엇보다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치매를 조기에 예방할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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