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등 유통업체의 정보 유출방지하는 기밀 공유 솔루션, 'AOS DataRoom' 인기

입력 2019-02-11 14:46  



최근 한국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가 5천개를 넘어서고 가맹점수도 20만개를 돌파하면서 브랜드 간의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프랜차이즈 사업의 기밀 정보가 유출되는 사례도 점점 늘고 있다.

프랜차이즈를 포함한 유통 업체의 경우 본사가 가맹점 및 유통점에 전달하는 각 물품별 가격 리스트와 제품 정보, 레시피 등은 다른 유통업체에는 절대로 노출되지 않아야 한다. 판매실적과 관련된 정보, 신제품 정보, 판매 일정 등의 영업정보도 외부에 유출되면 본사의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기밀유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보안에 강한 IT 기업과는 달리 유통업은 보안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전국에 산재한 유통망 및 가맹점 등 관련 종사자들의 교육이나 준비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증가하는 보안 위협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기밀 정보를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는 공유솔루션인 가상데이터룸(VDR: Virtual DataRoom)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가상데이터룸은 각종 중요한 정보를 안전하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클라우드 상에 공간을 제공해주는 솔루션이다. 초기에는 주로 M&A의 실사(Due Diligence) 과정에서 활용되었다.

M&A 실사 과정에서 매수 의향을 가진 기업은 매도 대상 기업의 경영·재무·자산 등의 전반적인 상황을 세심하게 분석하게 된다. 이때 가상데이터룸이 정보 보안 역할을 담당했다. 최근에는 기밀 정보를 다루면서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유통업을 비롯해 건설, 제조, 제약, 지적재산권, 법률, 엔터테인먼트, IT 기업 등의 분야에서 이용도가 증가하고 있다.

가상데이터룸 중에서도 최근 합리적인 가격과 사용 편의성으로 선호도가 높은 가상데이터룸 `AOS DataRoom`이 눈길을 끌고 있다. `AOS DataRoom`은 프랜차이즈 계약서, 판촉정보, 영업정보 등 기밀 정보들을 손쉽게 주고받을 수 있으며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한 자동 워터 마크 삽입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용자·그룹별 세밀한 다운로드 설정을 통해 가맹점이 임의로 데이터를 무분별하게 배포하는 것을 제한할 수 있다. 손쉬운 사용법으로 별도의 교육 없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AOS DataRoom`은 모바일 사용 빈도가 높은 프랜차이즈 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Windows 및 Mac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 전송할 수 있다. 원본 파일을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웹상에서 확인이 간편하며 따로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리걸테크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가맹점 간의 계약서, 판촉 정보 등 기밀정보를 안전하게 공유하기 위한 가상데이터룸 솔루션 도입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최근 선보인 `AOS DataRoom`은 파일 저작권을 보호하면서 수많은 가맹점 간에 파일을 동시에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걸테크 주식회사는 법률과 기술의 결합인 리걸테크놀로지를 선도하는 국내 기업이다. 이번에 출시한 `AOS DataRoom`은 한국 기업의 업무 환경에 맞춰 개발되어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해외에서 개발되어 이미 판매되고 있는 기존 가상데이터룸 솔루션 대비 6분의1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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