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6,14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5% 상승해 지난 2017년에 이어 사상 최대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1조7,151억원, 6,14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 5% 감소했습니다.
4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1,125억원을 올려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51% 줄었고 매출은 3,996억원으로 25.06% 감소했습니다.
지역별 연간 매출은 한국이 1조2,334억원, 북미/유럽 1,283억원, 일본 352억원, 대만 367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열티 매출은 리니지M의 대만 성과로 2,81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9% 성장했습니다.
제품별 매출은 모바일게임 9,133억원, 리니지 1,497억원, 리니지2 639억원, 블레이드&소울 1,196억원, 길드워2 80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엔씨소프트는 현재 리니지2M, 블소2, 아이온2 등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 5종을 개발 중이며 이 가운데 리니지2M을 포함한 일부 게임을 연내 출시할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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