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전년 공기대비 0.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3%나 줄었습니다.
지난해 4분기만 놓고보면 매출은 5조9945억원 영업이익은 98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와 28.4%가 감소했습니다.
매출은 정체되고 이익은 줄었지만 주목할 부분은 초고속인터넷과 IPTV 사업이 성장하면서 연간 매출이 3년 연속 20조원을 돌파했다는 점입니다.
KT의 모바일 가입자는 2100만명을 넘었고 인터넷은 870만명, IPTV는 785만명까지 확대됐습니다.
실제 IPTV 등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 콘텐츠사업 매출이 전년대비 9.4% 늘어난 2조449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KT관계자는 "지난해 특히 4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준 것은 5G 관련 투자가 많았고 아현동 화재 등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며 "지난해 12월부터 5G 네트워크 투자 등 신사업 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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