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는 한국"‥전용폰 상용화 이목집중

입력 2019-02-13 17:12  



    <앵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SK텔레콤, KT 등 단말기 제조사와 통신사들의 5G 투자와 서비스 준비가 한창입니다. 당장 다음달 5G단말기 출시를 앞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달말 열리는 MWC에서 5G단말기를 공개합니다.

    김치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연초를 기해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세계 최초 5G 상용화 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기업들을 대상으로한 서비스로 출발했지만 5G 단말기가 출시되는 3월 이후에는 지역적 한계는 있지만 개인 가입자까지 5G 시대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5G 단말기 개발을 마치고 이달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에서 공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갤럭시S 시리즈를 내놓은지 10년이되는 의미있는 해에 갤럭시S10X라는 브랜드를 확정한 상태고 가장 상위모델로 5G 단말기를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을 비롯해 전후면 5개의 카메라, 베터리 용량을 대폭늘린 초고 스펙의 단말기가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품 공급사 관계자

    "갤럭시S10에 4가지 모델이 있는데 가장 하이엔드급 모델에 5G가 적용되는 걸로...후면 트리플에 전면 듀얼 카메라가 적용돼서..."

    LG전자 역시 MWC에서 V50 싱큐 5G폰을 공개합니다.

    LG는 5G폰에 수랭식 냉작장치 '베이퍼 체임버'를 적용해 발열을 잡고 호버링 터치 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화웨이를 중심으로 한 중국 단말기 제조사들의 도전도 상당합니다.

    화웨이는 자체 개발한 5G 통신칩을 적용한 5G 단말기 출시를 예고하고 있고 샤오미 역시 연초 열렸던 CES2019에서 5G폰 시제품인 미믹스3 5G 버전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삼성과 LG로 대표되는 국내 단말기 제조사들과 중국업체들의 싸움, 5G 대중화를 위한 이통사들의 새로운 서비스, 높아질 단말기 가격에 대한 소비자 저항을 얼마나 줄이느냐를 관점 포인트로 꼽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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