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우디(Woody)가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처럼 달달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우디는 14일 오후 방송되는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 무대를 꾸민다.
SBS `인기가요` 2월 둘째 주 차트에서 정상에 오르며, 데뷔 8년만에 첫 음악방송 1위의 감격을 맛본 우디는 이번주 ‘더쇼’, ‘쇼! 챔피언’,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까지 연달아 출연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우디의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은 야구선수인 친형 김상수의 빈틈없는 그물망 수비처럼 16일째 음원 차트 정상을 철벽 수성 중이다.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은 14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대표 음원 사이트 멜론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변함없이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니, 올레, 엠넷, 벅스, 소리바다 등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 곡은 헤어진 연인이 클럽에서 흘러나오는 자신의 노래를 듣게 된다면 춤출 수 있을지, 또 어떤 감정을 느낄지 예전 연인을 향한 복잡한 마음을 가사로 담아낸 우디의 자작곡이다.
우디는 보이그룹 엔트레인(N-Train)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고, 그룹 해체 후에는 인디씬에서 꾸준히 자신의 음악을 펼쳐왔다. 현재는 인디안레이블 소속 싱어송라이터로 음악 작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오랜 무명 기간을 거쳐 처음으로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음원 차트에 이어 음악방송 1위까지 거머쥐며 핫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우디는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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