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그룹 리듬파워 멤버 지구인이 2년 9개월 만에 솔로로 출격한다.
15일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지구인이 오는 22일 오후 6시 새 EP앨범을 발매하며 솔로로 컴백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구인은 지난 2016년 첫 솔로 싱글 `CinemaKid E01(시네마키드 에피소드 원)`을 발매한 이후 약 2년 9개월 만에 솔로 컴백을 확정지었다.
이번 신보는 지구인이 데뷔 후 처음으로 공개하는 정식 솔로 EP앨범으로, 리듬파워 멤버로서의 모습이 아닌 솔로 아티스트 지구인의 개성이 물씬 느껴지는 독특한 콘셉트와 다채로운 트랙들이 앨범에 담길 전망이다.
특히 오랜만에 솔로로 출격하는 지구인을 위해 화려한 네임밸류를 갖춘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피처링 지원사격을 펼치며, 한층 더 풍성해진 웰메이드 앨범이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14일 오후 6시에는 소속사 아메바컬쳐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지구인의 솔로 컴백을 예고하는 무빙 티저와 “지구인 감독 데뷔作 2019.02.22. 6pm 개봉 확정!”이라는 멘트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무빙 티저 속에는 8~90년대 향수가 물씬 느껴지는 VHS 레코더의 디자인이 그려져 있어 지구인이 어떤 콘셉트의 솔로 앨범을 선보일지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지구인이 속한 리듬파워는 MBC 새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킬빌(Target : Billboard - KILL BILL)’에 출연 중이며, 최근 방송된 1차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실력파 대세 힙합그룹다운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