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그레이시(G-reyish)가 새해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레이시는 지난 17일 홍대 스테이라운지에서 2019년 첫 단독 팬미팅 ‘G-reyish story : 오랫동안 꿈꿔왔던 동화같은 이야기’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났다.
이날 오프닝 영상으로 팬미팅의 포문을 연 그레이시는 데뷔곡 ‘쟈니고고’로 첫 번째 무대를 꾸몄고 풋풋하고 신나는 복고댄스를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번 팬미팅은 컴백 후 그레이시와 팬들이 처음으로 만나는 공식 자리였던 만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 되었고, 멤버들을 향한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그레이시의 생생정보통’ 코너부터 ‘줄줄이 말해요’, ‘번역기 게임’, ‘초성퀴즈’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또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 팬미팅에서 그레이시는 국민가수 이선희의 대표곡을 리메이크한 두 번째 싱글 ‘한바탕 웃음으로’ 무대를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그레이시의 러블리한 매력이 돋보이는 곡 ‘캔디(CANDY)’로 엔딩 무대를 펼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이번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그레이시는 “팬들과의 즐거운 추억이 또 하나 생긴 것 같아 기쁘다. 오늘 팬미팅은 물론 ‘캔디’ 활동 기간 응원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팬미팅을 끝으로 세 번째 싱글 ‘캔디(CANDY)’ 활동을 마무리한 그레이시는 차기 앨범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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