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정기인사 단행…김완섭·윤보영 사장 승진

휴온스그룹이 미래 대응력을 강화하고 그룹의 신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한 포석으로 2019년도 정기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사업 다각화와 신시장 개척, 경영실적 극대화 등을 이끈 김완섭 부사장과 윤보영 부사장은 사장으로, 전규섭 전무이사는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인사 규모는 총 189명으로 역대 최대입니다.

김완섭 신임 사장은 휴온스그룹의 바이오 연구개발(R&D)과 해외 사업을 총괄하며 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끌었으며, 주사제 미국 수출, 선진국과 휴톡스 수출 계약 체결 등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한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휴온스글로벌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윤보영 신임 사장은 휴온스그룹의 경영 안정화를 추진하고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외형 성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규섭 휴온스 신임 부사장은 지난해 휴온스 제천공장장을 맡아 전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미국 선진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산주사제 의약품 최초로 미국 전역 수출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낸 공을 인정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