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휠라코리아, 자회사 실적 개선에 강세

휠라코리아가 자회사인 아쿠시네트 실적 개선에 힘입어 강세입니다.

4일 오전 9시57분 현재 휠라코리아는 전일 대비 4.32% 오른 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특히 휠라코리아는 지난 한달간 16.81% 급등한 데 이어 오늘도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겁니다.

금융투자업계는 자회사인 아큐시네트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휠라코리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아큐시네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872억원, 221억원을 기록했는데 아큐시네트를 제외한 휠라 자체 부문의 4분기 영업이익은 60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따라 올해 휠라코리아의 영업이익은 1907억원으로 전년대비 16.9% 증가할 전망입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그동안 주가 변동성을 확대시킨 실적 문제가 해소됐고 미국 등 해외판매 부문과 로열티 부문의 실적 호조세도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