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 첫 게시물 남긴 英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입력 2019-03-08 08:0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고령에도 불구하고 활발하게 공식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엘리자베스 2세(92) 영국 여왕이 사진 공유 소셜미디어인 인스타그램에 첫 게시물을 올렸다고 로이터 통신, 폭스 뉴스 등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여왕은 이날 런던 과학박물관을 방문한 뒤 왕실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글을 남겼다.

사진은 19세기 영국의 수학자 찰스 배비지가 여왕의 고조부인 앨버트 왕자에게 보낸 편지를 찍은 것이다.

여왕은 "나는 오늘 과학박물관을 방문했다가 1843년 내 고조부인 앨버트 왕자에게 보내진 편지를 발견했다"면서 내용을 소개했다.

배비지는 세계 최초로 컴퓨터 개념을 고안해 `컴퓨터의 아버지`로 불린다.

배비지는 편지에서 앨버트 왕자에게 그의 발명품에 관해 설명했다.

여왕은 인스타그램 게시글 끝에 `엘리자베스 R`이라고 서명했다. R은 라틴어로 여왕을 일컫는 `리자이나`(Regina)를 의미한다.

영국 왕실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2013년 왕실에 관한 사진과 정보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460만명의 팔로워를 갖고 있다.

여왕은 지난 2014년에도 과학박물관을 방문한 뒤 왕실 공식 트위터 계정에 첫 트윗을 올린 바 있다.


(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