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수출·투자 부진"…5개월째 경기둔화 진단

조연 기자

입력 2019-03-11 14:34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우리 경제가 수출과 투자 부진으로 경기 둔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KDI의 경기둔화 진단은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 연속 이어진 것입니다.
KDI는 11일 공개한 `경제동향 3월호`에서 설 명절 등 일시적 요인으로 소매판매액 증가 폭이 확대됐지만, 투자와 수출 부진은 심화됐다고 평가했습니다.
1월 설비 투자와 건설 투자가 각각 16.6%와 11.8% 감소하는 등 모두 감소 폭이 확대된 가운데, 관련 선행지표도 투자 둔화 추세 지속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KDI는 지난달 수출도 반도체와 석유류 등 주요 품목의 수출 금액이 11.1% 감소하는 등 감소세가 확대돼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와 같은 영향으로 광공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생산 측면의 경기도 둔화됐고, 이는 고용지표에도 반영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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