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故 유일한 박사 영면 48주기 추모식 개최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9-03-12 10:31  

유한양행은 11일 경기도 부천시 유한대학에 위치한 유일한 기념관에서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제48주기 추모식을 엄수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 날 추모식에는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을 비롯한 故 유일한 박사 유족과 유한재단, 유한학원, 유한 가족사 임직원과 재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습니다.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3.1 운동 100주년을 맞이한 올해, 유일한 박사님의 인류평화와 봉사 그리고 자유정신이 사회적으로 높이 평가돼, 얼마 전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박사님의 묘소에 헌화하며 참배하기도 했다"며 "우리 모두는 박사님께서 남기신 숭고한 정신이 영원히 이어지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족을 대표해 참석한 유일한 박사의 직계 손녀인 유일링씨는 "유일한 박사의 원칙은 첫째 소유와 경영의 분리였으며, 둘째는 그 어떤 가족 구성원도 영향력을 행사해서 안된다는 전문경영인의 신념, 마지막으로 사회환원의 책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故 유일한 박사는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유한양행을 창립했으며, 1971년 3월 11일 작고할 때까지 유한학원과 유한재단을 설립하는 등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사회봉사 정신을 몸소 실천한 기업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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