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 고어, 소아용 인공혈관 20개 공급 결정"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9-03-12 10:50  

보간당국은 미국 고어사가 소아 심장수술에 긴급히 필요한 소아용 인공혈관 20개를 즉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우리 정부가 미국 고어 본사 방문 일정을 협의하기 위해 보낸 서한에 대한 회사입니다.
고어사는 폰탄 수술에 긴급히 필요한 20개의 인공혈관 즉시 공급과 추가적으로 향후 공급에 대해 한국 정부와 대화를 통해 가급적 빠른 시일내 해결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고어사는 지난 2017년 9월 한국에서 철수하며 국내 품질관리 기준을 지키기 어렵다는 이유와 한국 공급가격이 다른 나라에 비해 지나치게 낮다고 판단해 공급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정부는 지난 달 소아 심장수술 지연 등 고어 철수로 인한 우려가 현실화되자 고어사에 인공혈관과 봉합사(수술용 실)에 대한 공급 재개를 요청했지만, 고어측이 이를 거절했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보건복지부 업무 브리핑에서 "5월 열리는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서 다국적사의 독과점 횡포의 문제를 정식 의제로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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