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민·형사상 법적 대응"…사법당국에 소장 제출 예정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9-03-1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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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은 최근 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 국내 최대 대형 로펌 중 하나인 법무법인을 선임해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신라젠은 주주가치 제고와 공정한 금융거래 관행을 확립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하고 사법당국에 조만간 소장을 제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측은 "앞으로도 회사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할 시 주주가치 보호차원에서 수사를 의뢰해 엄중한 처벌을 물을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신라젠 관계자는 "해당 허위 사실을 추가로 유포하거나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라젠은 현재 간암 환자 600명 모집을 목표로 글로벌 임상3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환자 모집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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