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라비가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라비는 지난 5일 미니앨범 ‘R.OOK BOOK(룩북)’을 발매하며, 화려한 솔로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라비의 두 번째 미니앨범 ‘R.OOK BOOK(룩북)’은 디자이너의 한 시즌 컨셉과 방향성 등을 한 권의 ‘LOOK BOOK(룩북)’으로 담아내는 것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앨범으로 전곡을 패션과 관련된 키워드로 표현하며 특유의 유니크한 매력을 더했다.
라비만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집약적으로 담아낸 이번 앨범은 독특한 컨셉의 곡 뿐만 아니라 무대 위 다양한 스타일링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인 ‘TUXEDO(턱시도)’에서 라비는 몸에 핏되는 올블랙의 수트와 깔끔한 헤어 스타일로 시크하고 완벽한 수트 스타일링을 완성하거나, 우아하고 디테일이 독특한 트위드 재킷으로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좌우 색상이 다른 언밸런스한 재킷과 벨트를 매치하거나, 하얀 셔츠에 독특한 색감과 패턴의 의상을 레이어드하는 등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그뿐만 아니라 수록곡 ‘RUNWAY’와 ‘R.OOK BOOK’의 무대에서는 형형색색의 독특한 컬러감으로 이루어진 의상과 헤어밴드부터 모자와 레게 헤어까지 화려하면서도 디테일이 살아있는 소품을 매치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라비는 스타일리시하고 트렌디함을 내세운 이번 앨범 컨셉에 어울리는 과감하고 세련된 스타일링과 특유의 개성을 살린 독특한 패션 아이템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라비는 미니앨범 ‘R.OOK BOOK(룩북)’ 발표와 함께 다양한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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