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기아 타이거즈 ‘2019시즌 오프닝 시리즈’의 시구자로 나선다.
이제훈은 오는 24일 오후 2시 광주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기아 타이거즈 ‘2019시즌 오프닝 시리즈’의 시구자로 선정됐다. 기아 타이거즈의 팬으로 알려진 이제훈은 시구자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야구 팬들의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제훈은 “어릴 적부터 응원해 온 타이거즈 선수들 앞에서 시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며 “저의 시구가 선수들과 팬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제훈은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마음을 울리는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최근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것은 물론 제100주년 3.1절 중앙기념식에 독립선언서 낭독자로 참석하는 등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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