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 14년째 '가장 비싼 아파트 자리'

입력 2019-03-14 20:06  


서울 서초동의 연립주택 `트라움하우스 5차`가 2006년 이후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자리를 14년째 유지했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트라움하우스 5차(전용면적 273.64㎡)의 올해 공시가격은 68억6천400만원을 기록하며 전국 공동주택 중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집으로 꼽혔다.
이 집은 작년 68억5천600만원에서 겨우 0.11% 오르는 데 그쳤다.
재벌가 인사들이 트라움하우스5차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작년 최고가를 찍었던 273.64㎡ 평형 3채 소유자 중 유명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3개동 18가구로 구성된 이 주택은 인근 서리풀공원이나 예술의전당 등과 가깝고 최고급 자재를 사용해 주거환경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2위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아파트 `한남더힐`(전용면적 244.78㎡)로 공시가격이 54억6천400만원에서 55억6천800만원으로 1.9% 올랐다.
3, 4위는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아파트 `상지리츠빌카일룸 3차`(265.47㎡)와 `마크힐스웨스트윙`(273.84㎡)으로 각각 53억9천200만원과 53억6천800만원이었다.
5위는 마크힐스이스트윙 272.81㎡로 53억4천400만원이다.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위 10위 주택이 있는 지역은 강남구가 7곳으로 가장 많았고 용산구가 2곳, 서초구가 1곳이었다.
전국에서 가장 싼 공동주택은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에 있는 다세대주택(13동, 26호)으로 43.56㎡ 주택이 240만원이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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