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 하노이 사무실 임대수익 8.57% '세계 최고' - 베트남 비즈뉴스 헤드라인

입력 2019-03-15 15:19   수정 2019-03-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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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하노이시 사무실 임대수익률 8.57%

    하노이시 내 사무실 임대수익률이 지난해 세계 최고 수준인 8.57%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동산 서비스기업 세빌스(Savills)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하노이시 평균 사무실 임대료가 전년보다 3% 증가했으며, 임대율은 95%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노이시에 이어 필리핀 마닐라, 호주 애들레이드, 베트남 호찌민, 호주 퍼스가 세계에서 임대수익률이 높은 도시로 조사됐습니다.

    ▲ 호찌민시, 1~2월 FDI 10억 달러 유치

    베트남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호찌민시가 10억2천만 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월에는 베트남 내 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외국인직접투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투자부 관계자는 투자 절차가 비교적 간단한 인수·합병 분야에 최근 몇년 간 외국인직접투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베트남 전기요금, 세계 평균 절반 수준

    베트남 전기 요금이 세계 평균의 절반 수준으로 93개국 가운데 21번째로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세계 에너지 가격을 비교하는 글로벌 패트롤 프라이스(Global Petrol Prices) 조사에 따르면 세계 각국의 1킬로와트(kWh) 당 평균 전기 요금은 0.14 달러이며, 베트남은 그 절반인 0.07 달러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베트남보다 전기 요금이 싼 곳은 이란과 이라크, 쿠웨이트, 카타르, 말레이시아, 우크라이나 등 원유 매장량이 많은 나라들입니다.

    ▲ 베트남 고위경영진 여성 비율, 아시아 2위

    베트남 고위경영진 여성 비율이 아시아 국가 중 2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계 회계 법인 그랜트 손턴(Grant Thornton)의 '여성 임원'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고위 경영진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36%로 아시아 조사 대상국 가운데 필리핀(37.46 %)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이어 싱가포르(33.04 %)와 인도네시아(31.85 %), 한국(29.89 %), 인도(28.16 %), 아랍 에미리트(24.17 %), 말레이시아(22.68 %) 등의 순이었습니다.

    ▲ 베트남 상공부, CPTPP 정보사이트 개설

    베트남 상공부가 올해 1월부터 적용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CPTPP의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개설했습니다.

    웹사이트에서 CPTPP 개요와 주요 품목 그룹 관세, 지적 재산권, 전자 상거래 등의 내용을 항목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정부와 지자체의 CPTPP 협정 관련 계획과 개정되는 사항 등의 소식도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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