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오늘(15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제6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어진 이사회에서 김연극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이에따라 동국제강은 장세욱 부회장과 김연극 사장의 각자 대표 체제가 됐습니다.
김연극 사장은 1987년 동국제강에 입사한 이후 봉강사업본부장, 후판사업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7월 사장에 선임됐습니다.
사내이사에는 김연극 사장, 최원찬 전무, 문병화 전무를 신규 선임했으며 사외이사는 민동준, 남동국, 김용상, 이종원씨를 신규 선임했고 주상철씨를 재선임했습니다.
또한 프리미엄 건축용 컬러강판인 럭스틸의 가공, 시공 서비스 등 토탈 솔루션 마케팅이 고도화됨에 따라 정관 변경에서 종합건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습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지난해는 내진용 코일철근, 럭스틸 바이오 등의 신제품 개발과 투자를 지속해 나가는 한편 브라질 CSP제철소가 첫 영업이익을 달성한 의미있는 한 해였다”며, “올해는 기술과 품질을 더욱 높이는 질적 성장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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