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가전 클라슈타인 국내서 만난다, 공기청정기 에어프라이어 가정용 반죽기 등 다양해

입력 2019-03-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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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명품 가전 브랜드 클라슈타인의 주요 제품을 이제 국내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독일상품 직구전문 쇼핑몰 독한남자는 클라슈타인 공기청정기와 에어프라이어, 가정용 반죽기를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클라슈타인은 베를린에서 시작된 가전 전문 브랜드로 혁신적이고 고품질의 Modern Living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유럽 감성의 현대적인 디자인 덕분에 국내에 정식 매장이 없음에도 입소문만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에 독한남자는 계절적 특성을 감안하여 공기청정기 2종과 함께 클라슈타인의 대표 제품인 에어프라이어와 가정용 반죽기 해외 직구를 진행한다.


클라슈타인의 공기청정기 `아로사(Arosa)`는 가로·세로 20cm에 높이는 34cm의 컴팩트한 사이즈여서 실내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블랙, 화이트 2종으로 출시 됐고, 별도의 버튼 없이 터치로 조작이 가능하도록 해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아담한 크기이지만 공기 정화 능력은 충분하다. 제품을 작동하면 하단의 흡입부로 오염된 공기가 빨려들어가 합성이온필터를 거쳐 상단의 정화구로 깨끗한 공기가 배출된다.


UV램프가 탑재돼 있어 공기 정화와 함께 악취 제거도 가능하며, 수면 모드로 설정하면 25db 정도의 소음만 발생하기 때문에 아기방이나 안방 등 원룸 크기의 방에 적합하다. 필터는 세척이 가능하며, 추가 필터만 따로 구매할 수도 있다.


또한, 퓨어팔(PurePal)은 에어 워싱 시스템의 공기청정기이다. 오염된 공기가 활성탄 필터와 물을 통과하여 정화되는 방식이어서 공기청정과 함께 실내 가습이 함께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내부를 보면 푸른색의 디스크 스무장이 들어 있는데, 이 디스크들이 돌아가면서 팬 역할을 하여 공기를 흡입하고, 흡인된 공기의 불순물은 필터에 흡착된다. 또 꽃가루나 먼지 입자와 같은 불순물이 3리터 크기의 제품 내 수조를 통과하면서 정화된다. 산뜻한 화이트 색상이어서 거실에 두면 인테리어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최근 인기 주방 아이템으로 꼽히는 에어프라이어는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 칼로리는 낮추면서 바삭함은 높여 건강하고 맛있는 튀김 요리의 필수품이다. 시중에 판매중인 에어프라이어는 용량이 작은 것이 단점으로 꼽히는데 클라슈타인 디럭스 에어프라이기는 5.4리터의 대용량이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에어프라이어에 특화된 360 히팅 대류 순환기술이 적용돼 최적의 상태로 열을 분배하여 음식을 굽거나 로스트 하는 방식으로 조리된다.


이밖에 디자인만으로 유럽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벨라비앙카` 가정용 스탠드 반죽기도 만나볼 수 있다. 1200W 강력한 모터와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케이크나 쿠키를 만들때 필요한 혼합기와 반죽기, 거품기를 하나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독한남자는 4년 전부터 독일 내수용 제품을 국내 여러 플랫폼을 통하여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현지에서 직접 들여오기 때문에 중간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통비가 없어 저렴한 가격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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