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측 "'정준영 루머' 유포·배포자도 강도 높은 수사 의뢰"

입력 2019-03-15 18:27  


배우 이청아(35)가 성관계 동영상 불법촬영·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30)과 관련된 루머에 엄중 대처 방침을 다시금 선언했다.
이청아 소속사 킹스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입장을 통해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문무를 통해 루머 최초 작성자와 게시, 유포자, 배포자들에 관한 강도 높은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킹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이청아와 정준영의 관계에 대해 "2013년 뮤직비디오 촬영을 함께 진행한 것 외에는 사적인 친분이 없는 관계"라고 못 박은 적 있다.
그러나 정준영 루머가 끊이질 않자 "온라인의 익명성을 빌어 근거 없는 추측으로 루머를 확대 재생산하고 배우의 이미지와 명예, 인격을 훼손한 이들을 더는 간과할 수 없다"며 "피해를 받는 많은 연예인을 위해서라도 엄중한 대처를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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