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19일 위지윅스튜디오에 대해 다양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안정적 수주 기반을 마련해 뉴콘텐츠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서승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위지윅스튜디오는 할리우드 시각특수효과(VFX) 사인 TAU FILMS사와 기술 제휴를 맺고 미국과 중국의 영화 VFX 공동 작업을 수행 중에 있고 국내 최초로 월트디즈니의 보안 심사(AUDIT)를 통과해 공식 협력사로 등재됐다"며 "올해 VFX 제작 라인업에 따라 중국에서 의미 있는 실적이 달성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글로벌 VFX 시장은 2018년 86억달러에서 2024년에 200억달러까지 연평균 12.8%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이미 글로벌 박스오피스 상위권 영화들의 VFX 적용 비중이 크게 확대된데다, 실시간 제작에서 사전 제작 드라마로 드라마 제작 환경이 점차 재편됨에 따라 VFX 적용 범위가 전례 없이 확장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습니다.
서승우 연구원은 "기존 CG, VFX 사업의 주 영역이었던 영화와 드라마 시장을 넘어 뉴미디어 콘텐츠 시장에 대한 영상 기획, 제작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종합 콘텐츠 제작사로 발돋움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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