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 OST가 드라마의 여운을 이어간다.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봄이 오나 봄’ OST가 총 집합된 앨범이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업템포 리듬의 경쾌한 틴팝 스타일 트랙인 베리굿의 ‘Well come to the BOM’(웰 컴 투 더 봄)을 시작으로, 톡톡 튀는 보컬이 인상적인 네이처(Nature)의 ‘Hey Jude’(헤이 쥬드), 재치 있으면서 진지함이 묻어나는 가사와 보컬이 어우러지는 다빈크(DAVINK)와 스텔라장의 ‘Magic’(매직)이 담긴다.
또한 진정한 사랑을 깨달아가는 과정의 낯설음과 설렘을 표현한 라붐(LABOUM)의 ‘봄을 만나’, 올드팝의 정서가 가미된 어쿠스틱 팝인 맥켈리의 ‘Happy Moments’(해피 모멘츠), 봄바람을 연상시키는 다이아 예빈의 ‘Say My Name’(세이 마이 네임)까지 담겨 남다른 감성도 선물할 예정이다.
‘봄이 오나 봄’ OST는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꾸준히 관심 받아 왔다. OST는 시청자들이 진짜 삶을 찾아가는 주인공들의 여정 속 희로애락을 함께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삽입돼 장면 마다 찾아 듣는 재미까지 더하기도 했다.
이유리와 엄지원 두 배우의 훌륭한 연기력과 자극적이지 않은 즐거운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봄이 오나 봄’은 오는 21일 큰 관심 속 종영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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