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협력사 260곳 채용박람회 개막…"車산업 고용창출 확대 기여"

김정필 부장

입력 2019-03-20 11:50   수정 2019-03-20 13:43


[사진]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오원석 현대기아차 협력회장이 협력사 채용 박람회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260여곳 협력사들의 인재 확보를 지원하는 채용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8년째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함께 자동차산업 고용창출 확대에 기여해 나갈 계획입니다.
20일 현대차그룹은 서울코엑스에서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시한 가운데 는 이날 서울을 시작으로 3월 28일 광주와 4월 8일 대구, 4월 16일 창원, 4월 30일 울산 등 5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채용박람회를 이어갑니다.
현대차그룹은 협력사들이 채용 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행사 기획과 운영까지 재정적 지원을 전담합니다.
중소기업인 협력사들은 현대차그룹의 협력사라는 인지도를 활용해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고, 구직자에게는 유망 중소기업에 지원할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올해는 현대차, 기아차 외에도 현대모비스, 현대로템, 현대위아 등 여러 분야의 그룹사도 처음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부품과 설비·원부자재 협력사 등 전국적으로 약 260개 협력사가 참여합니다.
박람회장은 명사들의 강의가 진행되는 취업특강관과 구직자 컨설팅을 진행하는 JOB 컨설팅관, 현대차그룹의 동반성장 정책 및 협력사의 경쟁력을 알리는 동반성장관, 부대행사관 등으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부터 협력사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현장 예비면접 사전예약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홈페이지에 경력직 채용관을 별도로 마련해 다양한 계층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개막식에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국장, 정만기 자동차산업협회장, 오원석 현대·기아차 협력회장,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의 채용을 돕기 위해 2012년부터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자동차산업 전반에 걸친 고용창출 확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