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페어클럽에 가입한 공무원과 대기업 임직원들은 이제 GS25에서 복지포인트를 쓸 수 있게 됩니다.
편의점 GS25는 공무원연금공단과 웰페어클럽 서비스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웰페어클럽 서비스는 공무원연금공단에서 공무원과 교사·교직원 지급한 복지포인트와 일부 대기업이 임직원들에게 지급한 포인트를 운영하는 멤버십 서비스입니다.
이번 GS25와 공무원연금공단의 제휴로 공무원과 일부 대기업 임직원은 전국 GS25 점포에서 복지포인트를 자유롭게 사용하며 웰페어클럽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웰페어클럽의 회원 수는 220여만 명으로 포인트의 규모는 연간 약 1조 5,000억원 수준에 달합니다.
웰페어클럽 서비스가 탑재된 신용카드를 가진 소비자는 자신이 보유한 복지 포인트를 GS25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복지 포인트로 상품을 구매할 경우 2% 상시 할인 서비스를 청구 할인 형태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서비스는 20일부터 웰페어클럽 서비스가 탑재된 현대카드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박민근 GS25 마케팅팀 과장은 "이번 서비스 제휴로 공무원이 우리 동네 GS25에서 24시간 편리하게 포인트를 사용하고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결제 수단을 확대해 GS25가 전 국민의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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