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런웨이에 섰던 YG 케이플러스 모델들의 활약상이 돋보인다.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2019 FW 서울패션위크에서 YG 케이플러스 모델 김설희, 하나령, 신용국, 전준영이 런웨이를 화려하게 빛냈다.
모델 김설희와 하나령은 이번 시즌 로맨시크, 디그낙 등 다양한 컬랙션에 오르며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워킹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현재 김설희는 스톤브릭 모델로 활동 중이며 20대의 패션, 뷰티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시즌 빅팍 오프닝을 장식한 하나령은 2019 S/S 오트 쿠튀르 ‘장 폴 고티에’ 쇼를 통해 해외 무대까지 진출하며, 무한한 성장세를 예고했다.
신용국과 전준영은 런웨이에서 여유로운 워킹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소윙 바운더리스, 송지오 옴므, 비욘드 클로젯 등 다양한 컬렉션에 오른 신용국은 각 쇼의 메이크업과 의상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완벽 소화하며 패션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전준영은 송지오 옴므 컬렉션에서 이너 없이 재킷만을 착용해 탄탄한 복근을 뽐내며 시선을 강탈했다. 그는 현재 각종 매거진을 비롯해 브랜드 캠페인을 휩쓸며 글로벌 모델로서의 역량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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