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GFC] 대전환 시대, 새로운 길…'R의 공포' 해법 논의

이준호 부장

입력 2019-03-26 16:53   수정 2019-03-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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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사 20주년을 맞는 한국경제TV는 오는 4월4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2019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대전환 시대, 새로운 길`을 주제로 `R(경기침체)의 공포`와 중국 부채, 유럽 브렉시트, 북핵 문제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합니다.
전 세계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갈등을 비롯해 영국의 유럽연합 이탈을 뜻하는 브렉시트 등의 여파로 중대한 기로에 서있습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급변하고 있지만 기나긴 냉전시대를 종식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어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새로운 플랫폼이 기존 산업의 높은 문턱을 허물고 있는 점도 대전환 시대에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사안입니다.
`2019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는 대전환 시대를 맞은 세계 경제의 변화상을 조망하고 새로운 시대, 혁신의 가능성을 찾아보는 `토론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소규모 개방경제 국가인 한국이 이를 극복하고 경제활력을 찾을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입니다.
또 4차 산업혁명과 공유경제, 개인이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게 만든 크리에이터 등을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살펴볼 계획입니다.
`2019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의 기조연설은 지난해까지 IMF에서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역임했던 모리스 옵스펠드 UC버클리대 교수가 맡습니다.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을 지낸 옵스펠드 교수는 세계 경제에 드리우고 있는 `R의 공포`의 원인과 해법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1세션에서는 `세계 경제, 혼돈을 넘어`를 주제로 옵스펠트 교수와 함께 제러드 라이언스 Economists for Brexit 의장, 장쥔 푸단대 경제연구소장 등이 토론을 진행합니다.
4차 산업혁명 전문가인 타일러 코웬 조지메이슨대 교수와 공유경제 권위자인 아룬 순다라라잔 뉴욕대 교수 등은 2세션에서 세계화 4.0 시대를 맞은 세계 경제의 변화상을 조망합니다.
마지막 3세션에는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를 이끄는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된 앨런 가넷 트랙메이번 CEO와 구독자 30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영국남자`팀의 특별 강연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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