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러드 라이언스 Economists for Brexit 의장은 "브렉시트(Brexit)를 통해 영국은 입법, 이주민 통제 및 경제 정책의 전향적 변화와 관련한 주권을 다시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러드 라이언스 의장은 한국경제TV와 인터뷰를 통해 "영국은 2016년 브렉시트 투표 이후 고용률이 계속 상승해 최고점을 기록했으며 많은 국내 투자가 이뤄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생산성과 경제성장률은 낮은 편이라며 투자와 혁신 및 인프라에 대한 지출이 많이 이뤄져야 한다"며 "향후 20년 내 영국은 서부 유럽중 최대 경제 국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TV가 주최하는 `2019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의 연설자로 나설 제러드 라이언스 의장은 유럽연합의 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정확히 예측해 주목을 받았으며 브렉시트(Brexit) 찬성 진영의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또 전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겸 이사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대표적인 저서로는 `거대환 전환`이 있습니다.
오는 4월 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2019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는 ‘대전환 시대, 새로운 길’을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대전환 시대를 맞은 세계 경제의 변화상을 조망하고, 새로운 시대, 혁신의 가능성을 모색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