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2만3천여개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회원사로 둔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빈집 현황 정보를 SH공사에 제공하고, 매매계약 체결을 중개하게 됩니다.
SH공사는 제공 받은 정보를 `빈집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SH공사는 현재 서울 전 지역을 대상으로 빈집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으나 소유자를 만나기 어려워 매매의사 등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SH공사는 "지역 상황을 잘 아는 부동산중개사무소의 도움을 받아 빈집 발생 원인이나 소유자의 매매 의사를 확인할 수 있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