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가 서면으로 진행해 오던 창구 업무를 전자문서로 대체해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디지털창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향후 하나금융투자 창구에서는 서류 대신 태블릿 PC에 서식을 작성하게 되는데, 입력 정보를 토대로 모든 거래가 가능합니다.
거래 처리가 완료되면 내역이 포함된 모든 문서는 디지털로 변환돼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됩니다.
하나금융투자의 ‘디지털창구 시스템’은 도곡역WM센터, 명동금융센터, 영업부금융센터, 압구정금융센터 등 서울 지역 10곳의 영업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오는 5월 29일부터는 전 영업점으로 확대 운영 할 계획입니다.
박선영 하나금융투자 업무혁신실장은 “’디지털창구 시스템’의 도입은 하나금융투자가 디지털 금융으로 한걸음 다가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손님의 기쁨을 실천하기 위한 시스템 정착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디지털 비전을 선포하고 데이터 기반 정보 회사가 되기 위해 데이터 전략 자산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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