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세계 최대 박람회서 차세대 영화관 모델 선보여

입력 2019-04-01 10:17  


CJ CGV가 세계 최대 영화 산업 박람회에서 차세대 영화관 모델을 선보입니다.
CJ CGV 4월 1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영화 산업 박람회 `2019 시네마콘`에 참가해 오감체험 특별관 4DX에 혁신성을 더한 신제품 `4DX 리클라이너`, `4DX 플라잉 시네마` 등 차세대 영화 상영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4DX 리클라이너`는 푹신함을 살린 가죽 소재의 리클라이너 좌석에 영화 장면에 따라 다양한 모션 효과까지 느낄 수 있는 모델입니다.
프로토타입이 공개된 특별관 `4DX 플라잉 시네마`의 경우 세계 최초로 영화와 플라잉 어트랙션을 결합한 상영관입니다.
바닥이 아닌 상단에 개별적으로 매달린 좌석이 영화 속 장면에 따라 전후좌우로 모션을 구현해, 기존 테마파크에서나 체험할 수 있었던 어트랙션을 영화관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여기에 지난해에 처음 공개해 관심을 모았던 4DX의 모션·환경 효과와 스크린X의 시각적 몰입감이 결합된 `4DX with ScreenX`도 함께 전시됐습니다.
`4DX with ScreenX`은 프랑스 파리와 중국 상하이에 글로벌 통합관을 차례로 선보이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종열 CJ CGV 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시네마콘을 통해 극장 업계 관계자분들에게 영화관의 미래를 지향하는 기술들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4DX, 스크린X 기술로 극장 업계 표준을 제시하고 특별한 관람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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