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경혜가 1일 첫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 본방사수 독려에 나섰다.
박경혜의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SNS를 통해 특유의 개성만점 매력이 담긴 ‘국민 여러분’의 본방사수 독려샷을 공개했다.
‘국민 여러분’은 얼떨결에 경찰과 결혼한 사기꾼이 원치 않는 사건에 휘말리고 국회의원에 출마하며 벌어지는 코믹 범죄극으로, 박경혜는 아버지부터 할아버지까지 사기를 가업으로 삼고 있는 집안의 3대 독자 양정국(최시원 분)의 여동생 양미진으로 열연을 펼친다.
공개된 사진 속 박경혜는 자신이 직접 적은 ‘D-day 국민 여러분’이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개성 넘치는 포즈와 사랑스러움을 발산하며 ‘국민 여러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박경혜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국민 여러분’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경혜가 연기하는 양미진은 사기꾼 출신이기는 하나 정작 사기에는 소질이 없는 인물로, 훗날 김미영(이유영)에게 얄미운 시누이 노릇을 하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드라마 ‘도깨비’에서 은탁(김고은 분)의 곁을 지키는 처녀귀신부터 최근에 끝난 ‘진심이 닿다’에서 소심한 금사빠 변호사까지, 주어진 역할마다 자신만의 매력으로 승화시키는 박경혜인 만큼, ‘국민 여러분’에서 양미진을 통해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011년 영화 ‘애드벌룬’으로 데뷔한 박경혜는 드라마 ‘도깨비’, ‘조작’, ‘저글러스’, ‘흉부외과’, ‘복수가 돌아왔다’, ‘진심이 닿다’와 영화 영화 ‘1987’, ‘꿈의 제인’, ‘마약왕’ ‘내 안의 그놈’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박경혜는 오는 17일 개봉하는 영화 ‘다시, 봄’에서 은조(이청아 분)의 시간여행을 유일하게 믿어주는 동생 미조 역할을 맡아 영화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한편 ‘국민 여러분’은 1일 첫 방송되며,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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