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전년 대비 '상폐' 우려감 급증

김원규 기자

입력 2019-04-02 12:00  


코스닥 상장사의 상장폐지 우려감이 좀처러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2018사업연도 12월결산법인 사업보고서 제출대상법인 1,287사를 심사한 결과 상장폐지 사유 발생 상장사는 28곳으로 지난해(18곳) 대비 대폭 늘었습니다.

감사보고서 미제출한 기업도 6곳으로 추후 시장조치 사유 추가가 더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개별 주요 기업은 케어젠과 파티게임즈, 지투하이소닉 등으로 상장폐지 통보일로부터 7일내 이의신청하고, 이후 15일내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상장폐지나 개선기간 부여 여부가 결정됩니다.

여기에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거나 투자주의환기 종목 역시 대폭 확대됐습니다.

거래소에 따르면 관리종목과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새롭게 지정된 곳은 각각 23사로 전년 13사, 17사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상장사는 국슨당과 솔고바이오, 알톤스포츠 등으로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며, 예스24와 크로비하이텍, 경남제약 등은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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