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중의 첫 일본 솔로 정규 앨범이 오늘 자정 발매됐다.
씨제스 엔터테인트먼트는 "김재중의 일본 첫 솔로 정규앨범 ‘Flawless Love’가 오늘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앞서 선공개된 수록곡들부터 아이튠즈 1위를 차지하는 등 앨범 발매 전부터 첫 솔로 정규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는 김재중의 새 앨범이 공개되자 그 반응이 매우 뜨겁다"고 전했다.
김재중의 이번 정규 솔로 앨범 ‘Flawless Love’는 그가 일본 데뷔 14년 만에 처음으로 발매하는 것으로 발매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정규앨범 ‘Flawless Love’는 발라드, 락,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되었으며, 2장의 CD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 일본 활동을 하며 발표한 싱글 앨범의 수록곡 4곡과 정규앨범을 위해 준비한 신곡 7곡, 한국에서 발매한 김재중의 곡들을 일어로 새로 녹음해 더한 4곡까지 총 15트랙을 수록한 첫 일본어 오리지널 솔로 앨범이다.
앞서 김재중은 10일 발매 전부터 꾸준히 뮤직비디오와 수록곡들을 선공개하며 발매될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 바 있다. 9일 앨범 발매 하루 전 감각적인 영상미와 이국적인 풍경을 담아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수록곡 중 하나인 ‘IMPOSSIBL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김재중은 이전에도 일본 드라마 ‘이혼한 두 사람’의 OST 수록으로 화제가 된 ‘君だけになる前に(너만이 되기전에)’와 ‘Sweetest Love’를 공개하며 아이튠즈 차트 8개국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는 등 발매 직전부터 많은 리스너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앨범은 김재중이 모든 사람에게 줄 `Flawless Love(완벽한 사랑)`이 담긴 작품이라 볼 수 있다. 또한 “앨범과 함께 같은 날 개최되는 라이브 투어 역시 ‘Flawless Love`와 완전히 연동한 작품이라 볼 수 있다”고 전한 김재중은 발매일인 오늘(10일)부터 나고야를 시작으로 내달 5월까지 도쿄, 가고시마, 센다이, 홋카이도, 간사이에서 총 6개 도시 12회 공연의 아레나 투어 ‘JAEJOONG 2019 ARENA TOUR~Flawless Love~’를 이어나간다.
관계자는 “처음으로 일본에서 발매되는 솔로 정규 앨범인 만큼 김재중 역시 이번 앨범을 준비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인 바 있다. 그간 많은 활동들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아온 김재중의 새 앨범 발매와 라이브 투어 개최는 글로벌 대세임을 입증한 그의 뜨거운 열풍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는 큰 동력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것들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자정부터 김재중의 음악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나 기다리던 앨범이었는데 역시 이른 새벽부터 귀 호강하고 갑니다!”, “이번 앨범 진짜 명반이네! 곡 하나하나가 듣기 좋고 그걸 표현하는 목소리가 진짜 보물이야”, “재중이 덕에 늘 음악의 힘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 같아 진심으로 고맙네”, “재중아 이번에도 좋은 음악들만 들려줘서 너무 고마워” 등 뜨거운 반응을 전하고 있다.
한편, 10일 0시 일본 솔로 정규앨범 ‘Flawless Love’를 공개한 김재중은 앨범 발매와 함께 오후 5시 30분 나고야 돌핀스 아레나에서 전국 6개 도시 12회 공연 ‘아레나 투어’의 포문을 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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