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이휘재♥문정원, 핑크빛 경남 여행…'꿀이 뚝뚝'

입력 2019-04-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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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이휘재♥문정원 부부가 신혼여행을 다시 떠난다.
원조 여행 설계 예능 KBS 2TV `배틀트립`이 3주년을 맞이해 3MC 이휘재-김숙-성시경과 문정원-이세영-김조한이 `셀럽들이 추천한 3도 여행` 특집을 선보인다. 이휘재-문정원은 경상남도 통영-거제로, 김숙-이세영은 함께 충청남도 당진으로, 성시경-김조한은 전라남도 여수를 소개하는 가운데 이휘재-문정원이 연인과 부부를 위한 여행을 설계한다고 해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이휘재-문정원은 마치 허니문을 즐기는 신혼부부 같다. 따스한 봄볕 아래 손을 잡고 나란히 걷는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의 `백허그 사격`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치 한 몸처럼 찰싹 달라붙어 사격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듯하다. 뿐만 아니라 요트 위에서 석양을 즐기는 이휘재-문정원의 얼굴에서도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이처럼 알콩달콩한 부부의 모습이 보는 이의 마음에도 봄 햇살 같은 설렘을 선사한다.
이날 이휘재-문정원은 첫 번째 코스로 창원에 위치한 실탄사격장에 방문했다. 실탄사격장은 이휘재가 `배틀트립` 1주년 특집이었던 `나 혼자 떠나는 여행` 편에서도 방문한 바 있는 이른바 `이휘재 시그니처 코스`. 하지만 문정원과 함께 하니 혼자 때와는 달리 아기자기한 재미가 샘솟았다. 뿐만 아니라 로맨틱한 일몰 요트 투어로 다정한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자 문정원은 "신혼여행 때보다 더 좋아"라며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날 이휘재-문정원 부부의 맛집 코스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책임졌다는 전언이다. 우동과 짜장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우짜`부터 생생한 멸치의 맛이 일품인 `멸치 쌈밥`까지 통영 별미들을 추천, 이휘재-문정원의 감탄을 이끌어냈다고.
이에 로맨틱한 즐길 거리들과 풍성한 먹거리 속 `리마인드 신혼여행`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이휘재-문정원의 경상남도 여행기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13일(오늘)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배틀트립` 이휘재♥문정원 (사진=K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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