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 국영방송 VTVcab, 베트남 푸타이 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상담회를 열었습니다.
중진공과 베트남 국영방송 VTVcab, 푸타이 그룹 세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중진공이 발굴해낸 국내 우수제품을 베트남 국영방송 네트워크 등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고, 푸타이 그룹이 한국제품 전용 오프라인 판매망을 구축하는데 협력할 계획입니다.
베트남 국영방송 VTVcab는 베트남 종합 유선방송 1위 사업자로 유료회원만 600만명이 가입해있고, 푸타이 그룹은 베트남 소매유통 선두그룹으로 2,500개 도매점과 1천개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베트남은 아세안 1위 교역대상국이며, 세계 3위 수출시장으로 최근 한류열풍으로 한국 정품인증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중진공 31개 지역조직을 활용해 우수 상품을 소싱하고, 이번 MOU를 통해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베트남에 더욱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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