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무순위 청약 17일 계약

입력 2019-04-17 10:40  



- 30살 맞는 평촌신도시...새 아파트 찾는다면? 평촌신도시 옆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무순위 청약 4월 17일(수) 계약 진행

1기신도시가 노후화 되고 있다. 1992년에서 1993년에 공급이 주를 이뤄 조성된 지 30년 가까이 되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면 25년 이상 된 1기신도시 아파트는 24만870가구로 전체(27만311가구)의 89.10%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노후도가 높다 보니 지역민들은 새 아파트에 대한 갈망이 크면서도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지역을 떠나기 싫은 것이다. 하지만 신규 공급은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재건축이나 리모델링도 고려하고 있지만 수익성이 낮아 사업을 진행하기에는 만만치 않다.

1기신도시의 대표인 평촌신도시도 마찬가지다. 89년도에 조성을 시작하여 올해로 30살인 평촌신도시는 아파트는 노후화 되었지만 교육, 교통, 생활 등 인프라가 뛰어나다. 지역 주민들은 `삶의 질`이 다르다고 입을 모은다. 이런 인프라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수요가 적고 지역 생활에 대한 충성도가 높다.

한편,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는 가운데 신도시 인근 분양 단지의 선호도가 높아 눈길을 끈다. 지난 2월 분양한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는 조정지역임에도 1순위 청약경쟁률이 평균 4.43대 1로 좋은 결과를 보였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2구역을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10개동, 전용면적 59~105㎡, 총 1,199가구로 구성된다. 서울과 인접한 평촌신도시의 인프라와 교통, 평촌의 유명한 교육환경, 학의천 조망이 가능한 대단지에 거주할 기회는, 같은 가격으로 더 쾌적한 단지를 찾아 이주하고자 하는 수도권 거주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것이다.

하지만 선호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1순위 자격에 어긋나는 부적격자가 다수 발생해 무순위 청약을 실시했다. 이에 단지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수요자들은 청약통장과 가점 등 까다로운 조건 없이 다시 한번 내집마련 할 수 기회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무순위 청약은 관련 법 개정으로, 2019년 2월 모집공고가 승인된 단지부터 해당된다. 무순위 청약은 부적격자 당첨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세대에 대한 청약을 아파트투유를 통해 손쉽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달 진행된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무순위 청약 결과 3,135건(접수 대상 234가구)이 접수돼 평균 13.39대 1, 최고 27.4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의
무순위 청약 계약은 4월 17일(수)에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859-9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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