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가 브랜드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유병재는 지난 17일 열린 ‘2019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남자예능인 부문`을 수상했다.
상을 받은 유병재는 "처음 수상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너무 과분한 상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혹시나 ‘유병재’라는 브랜드를 소비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 분들께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병재는 ‘낯가림’ 캐릭터를 각인 시킨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비롯해 MBC `선을 넘는 녀석들`, tvN `대탈출`, JTBC `해볼라고` 등 각종 예능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그는 출연 프로그램마다 센스 넘치는 입담과 영리함, 때로는 진지한 면모까지 선보이며 독보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의 SNS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팬들과의 소통은 물론, 기발한 콘텐츠들로 ‘유병재식 유머’를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창구로 통한다.
이러한 활약 속 유병재는 지난해 말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MBC 방송연예대상’을 통해 수상의 영예를 얻은 바 있다. 유병재는 이번에는 충성도 높은 ‘브랜드’로 인정받으며, 그 영향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과 글로벌 브랜드 평가 기관 Brand Keys, MBLM이 함께 대한민국의 고객충성도 1위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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