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여동생 그룹’ BVNDIT(밴디트), 압도적 연습량으로 빚어낸 독보적 ‘무대 매너’

입력 2019-04-2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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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신인 걸그룹 BVNDIT(밴디트)가 데뷔 1,2주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특급 기대주다운 활약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6시 첫 번째 앨범 ‘BVNDIT, BE AMBITIOUS!(밴디트, 비 앰비셔스!)’를 발매하며 가요계 첫 발을 내딛은 BVNDIT(이연, 송희, 정우, 시명, 승은)는 타이틀곡 ‘호커스 포커스(Hocus Pocus)’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BVNDIT는 약 열흘간의 활동을 통해 여타 신인 그룹들과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완성도 높은 무대로 음악팬들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데뷔 전부터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실력파 걸그룹으로 주목받았던 BVNDIT는 이를 입증하듯, 음악방송을 통해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완벽한 퍼포먼스와 흠 잡을 곳 없는 라이브 실력을 자랑했다.

특히 BVNDIT는 베테랑 못지않은 침착한 무대매너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앨범 발매 당일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메인보컬 정우는 자신의 의상에 부착된 무선 마이크가 타이틀곡 무대 도중 떨어지는 돌발 상황을 겪었다.

데뷔 첫 공식 무대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변수였지만 정우는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무대를 마무리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BVNDIT의 신인답지 않은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BVNDIT의 완성도 높은 무대 뒤에는 멤버들의 어마어마한 연습량이 있었다. MNH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걸그룹이자, 가수 청하의 여동생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은 만큼, BVNDIT는 이에 부응하기 위해 종일 연습에 매진했다는 후문이다.

압도적인 연습량이 빛을 발하며 BVNDIT는 역동적인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과시했고, 여기에 비글미 가득한 멤버들의 흥까지 더해지면서 수많은 팬들을 입덕시키고 있다.

데뷔 3주차에 접어든 BVNDIT는 이번 주에도 음악방송을 비롯한 각종 스케줄을 소화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BVNDIT는 무대 위에서의 탄탄한 실력뿐만 아니라 각자의 존재감을 뽐낼 수 있는 다채로운 끼를 보유한 만큼, 다방면에서의 활약도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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