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다음주경 시스템 반도체를 비롯한 비메모리 육성 방안을 발표하기에 앞서 삼성전자는 오늘 중으로 자체 투자계획을 내놓습니다.
이날 발표에는 전장용 반도체, 센서, 파운드리 등 시스템 반도체 사업의 경쟁력 강화 전략과 함께 수십조원 규모의 설비·연구개발(R&D) 투자계획 등도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미국과 유럽은 물론 최근에는 중국에조차 밀리는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을 집중적으로 육성함으로써 반도체 산업의 `균형 성장`에 나서겠다는 의지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국무회의에서 "메모리 반도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취약한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경쟁력을 높여 메모리 반도체 편중현상을 완화하는 방안을 신속히 내놓기 바란다"고 말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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