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리즈너’ 최원영, 범접불가 ‘나노 연기’로 안방극장 공포감↑

입력 2019-04-25 09:39  




배우 최원영이 디테일한 연기로 모든 살인 사건의 배후에 있던 이재준의 모습을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소름 돋는 공포를 선사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21, 22회에서는 이재준(최원영 분)이 정민제(남경읍 분)는 물론 과거 태강 케미컬 유가족과 장애인 부부 사망 사건의 배후임이 밝혀졌다.

이재준은 한빛(려운 분)이 숨어있는 오피스텔을 급습했으나 한소금(권나라 분)과 모이라(진희경 분), 이재인(이다인 분)의 등장으로 한빛을 데려가는 데 실패했다. 이재준은 고영철(이준혁 분)을 사주해 살해한 정민제의 장례식 상주 역할을 하며 유류품에 담긴 주식을 가로채려 했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나이제(남궁민 분)가 중간에서 주식을 빼돌리며 이재준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또한 걸림돌이 되는 인물들을 제거하는 데 이용된 홍남표(백승익 분)가 체포되며 이재준의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홍남표는 이재준의 지시에 따라 교통사고를 빙자해 태강 케미컬 노동자 유가족을 살해했다. 또한 이재준의 이복동생 이재환(박은석 분) 역시 같은 방법으로 살해하려 했으나 무고한 장애인 부부의 죽음으로 끝이 난 상황. 홍남표는 나이제 앞에서 모든 배후에 이재준이 있다고 밝혔다. 이재준은 계획이 물거품이 되자 다음 타깃을 다트 게임으로 결정하며 끝없는 악행을 예고했다.

최원영은 미세한 눈 떨림으로 이재준의 분노를 담아내는 ‘나노 연기’로 공포를 선사하고 있다. 자신의 계획이 나이제에 의해 하나둘 뒤틀리기 시작하자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는 이재준을 매서운 눈빛과 싸늘한 미소로 그려내며 섬뜩함을 배가시켰다. 특히, 극의 말미 마치 흥미로운 게임을 즐기듯 다트를 돌리며 다음 타깃을 정하는 장면은 이재준의 악랄함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청자들을 경악게 하기에 충분했다.

한편, ‘닥터 프리즈너’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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