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근로자의 날을 맞아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심리케어 프로그램인 `마인드L`을 운영합니다.
`마인드 L` 프로그램은 롯데백화점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센터인 `With you`가 국내 우수 상담 전문 기업인 `다인`과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입니다.
롯데백화점은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예방 등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 센터인 `With you`를 운영해오고 있었지만, 감정 노동과 직무 스트레스 등 전문적인 심리케어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마인드 L` 프로그램을 운영과 소요 파악을 하기 위해 2018년부터 7월부터 6개월간 파일럿 Test를 진행한 결과, 임직원 본인과 자녀의 성격검사와 함께 통합 코칭을 통한 관계 개선에 대한 호응이 매우 좋았고, 파일럿 Test 기간 중 진행된 프로그램에 대한 재참여 의사가 87%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인드L`은 가정과 조직 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심리적 감정인 감정노동과 직무스트레스, 우울, 불안, 자기조절, 성격, 대인관계, 가정문제 등 `개인` 심리케어 프로그램과 커뮤니케이션 스킬, 조직 관계성 향상, 소통, 리더십, 회복 탄력성 등 `조직`과 `조직 구성원`이 느낄 수 있는 단체 심리 상담까지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롯데백화점이 소재한 전 지역에 2천여 명의 전문 상담사가 상주해 `대면 상담`과 `전화상담`, `이메일 상담` 등 신청자가 보다 쉽고 빠르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다양화했고, 집단 상담의 경우 상담 내용에 따라 집단 구성·상담 방법을 맞추어 진행할 계획입니다.
나연 롯데백화점 경영지원부문장은 "롯데백화점 직원을 포함한 현대인들은 고객 응대와 관련한 감정 노동뿐만 아니라 디지털화로 인한 빠른 사회 변화, 역할의 다변화에 따른 다양한 심리적 피로감도 쌓이고 있다"며, "개인을 포함한 조직의 전문적인 심리케어 프로그램을 통한 소중한 구성원들의 마음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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