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공기관-민간 '맞손'…"달동네 등 도시 취약지 지원"

이지효 기자

입력 2019-05-15 14:00  



달동네 등 도시 새뜰마을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의 노후주택이 개선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형 돌봄서비스가 강화됩니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및 `주민 돌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균형발전위원회, ㈜KCC, ㈜코맥스,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해비타트 등입니다.

국토부와 균형위는 사업의 주무기관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행정과 예산을 지원합니다.

㈜KCC는 에너지 효율·화재 예방 건축자재를, ㈜코맥스는 스마트홈 보안 자재를,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사업비를 후원합니다.

한국해비타트,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다양한 민간기업·공공기관에서 후원한 현물·사업비로 실제 사업을 시행합니다.

한편 도시 새뜰마을사업은 달동네 등 도시 내 주거환경이 극히 열악한 지역에 대해 생활 인프라, 집수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정부는 도시 새뜰마을사업이 재정지원 중심의 한정적 사업으로 시행돼 작년부터 `민관협력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으로 5개 마을 200채의 보온단열재·창호·도어락 등 주요 건축·보안자재가 교체됩니다.

또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민관협력형 주민 돌봄사업`으로 복지전문인력이 찾아가는 의료봉사, 복지 컨설팅 등이 시작됩니다.

박선호 국토부 1차관은 "정서적 측면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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